14세 김서현, 티보르 버르거 바이올린콩쿠르서 우승

입력 2023-09-03 18:00   수정 2023-09-04 00:37

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(14·사진)이 세계적인 권위의 티보르버르거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.

3일 금호문화재단은 김서현이 2일(현지시간) 스위스 발레주 시옹에서 폐막한 티보르버르거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1위 및 2개 부문 특별상(주니어 심사위원상, 위촉곡 최고 해석상)을 받았다고 전했다. 김서현은 1위 상금으로 2만프랑(약 2984만원)과 특별상 상금 3500프랑(약 522만원)을 받는다.

1967년 창설된 티보르버르거 국제바이올린콩쿠르는 만 26세 이하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한다. 역대 한국인 주요 수상자로 고(故) 김남윤, 박지윤, 양정윤, 송지원 등이 있다. 김서현은 만 14세로 이번 콩쿠르의 최연소 본선 진출자다. 김서현에 이어 2위는 스위스의 라파엘 누스바우머(17), 3위는 일본의 후쿠다 렌노스케(23)가 차지했다.

최다은 기자 max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